요즘 대세, 넘치는 창의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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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것 이상으로 항상 관심을 두는 것은 바로 자녀교육일 것입니다. BNB에서는 학부모로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자녀들의 교육과 관련된 이슈를 정리하여 나눠보고자 합니다.

요즘 대세, 넘치는 창의력의 비밀

인공지능이 이끌어가는 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두뇌가 경쟁력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이 따로 있나요?  

인공지능은 그 안에 입력된 많은 양의 정보를 서로 짜 맞춰서 해답을 찾아냅니다. 이와 똑같은 방식으로 생각하는 인간의 두뇌가 새 시대에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는 입력된 정보의 양이 인공지능보다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1987년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머리가 서로 붙어있는 쌍둥이 기형아를 분리하는 수술이 있었습니다. 이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은 무려 70명이었고 장장 22시간 후에 수술은 결국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미지의 길을 가야 했던 이 역사적인 수술의 주역은 벤 카슨 (Ben Carson) 박사였습니다. 

하버드 의대와 선두를 다투는 곳으로 알려진 존스 홉킨스 의대에서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신경외과 과장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는 불과 33세.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을 극빈 가정에서 불우하게 보낸 지진아였습니다.  

학교에서 많이 배우지 못한 그의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서 무슨 말을 들었는지 TV의 코드를 뽑아버리고 이제부터는 매주 책을 두 권씩 읽어야 한다고 선언했을 때 그가 받았던 충격은 매우 컸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때까지 책을 한 번도 끝까지 읽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건은 그의 일생을 완전히 뒤집어 놓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5 학년 때까지도 학교 성적이 밑바닥 근처를 맴돌던 그가 드디어 8학년에는 전교 수석을 하고 그 뒤에 예일 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했으며, 명예박사 학위가 22개, 의학계에 쌓은 업적으로 수많은 상을 받았고, 명예의 전당 안에도 그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고 열린 사고를

벤 카슨 박사의 일화에서 우리가 재확인하게 되는 사실은 ‘책을 많이 읽으면  열린 사고를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배우는 내용이나 평가시험들은 대부분 문제와 정답이 한 세트로 묶인 자료입니다. 또한, 책을 폭넓게 읽으면 문제와 해답이 하나로 묶여 있지 않고, 아예 정답이 없는 ‘열린 세계’를 꾸준히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사고의 훈련영역이 닫힌 교육의 울타리 바깥까지 확장됩니다. 

열린 사고를 하는 두뇌는 창의적

현대 문명이 그 전에 비교해 뚜렷하게 구별되는 것은 최근 2세기에 걸쳐 진행되어온 총 4단계의 산업혁명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산업혁명을 이끌어온 주축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훨씬 넘는 아시안이나 흑인들이 아니라 백인들이었습니다. 아시안은 견인 차적인 역할보다는 과학기술을 그들로부터 도입하고 제품화된 상품을 복제하는 것에 만족했지요.  

아시안이 창의적이지 못한 원인이 기술 문명의 축적된 양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대부분 해석하지만, 지난 200년간 이루어진 모든 과학 기술 정보가 그동안 세계적으로 공개되고 공유되어 왔기 때문에 그 주장은 설득력이 약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백인의 지능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도 아닙니다. 한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에 거주하는 인류가 진화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실제로 한국인의 평균 지능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편이라는 통계가 그 주장을 뒷받침합니다.

‘어떤 문제이든지 정답은 하나뿐이다.’라는 주입식 교육을 많이 받을수록 두뇌의 창의력은 훼손됩니다. 반대로,‘정답은 따로 없으며, 있다 하더라도 무수히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두뇌는 창의적입니다. 한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사고의 유연성과 다양성을 갖춘 두뇌는 창의력이 없는 인공지능과의 생존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책 읽기를 즐긴 천재들

과학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들, 현재 지구상에서 두뇌가 가장 뛰어나다는 물리학자 및 수학자인 Edward Witten, 허준이 박사, 기타 세계적인 업적으로 이름을 날린 천재들은 예외없이 독서광이었습니다. 책을 읽지 않고도 머리가 좋아지기를 바라는 것은 운동하지 않으면서 훌륭한 운동선수가 되기를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어린이 벤 카슨을 키운 어머니의 단호함과 아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유하던 단순한 지혜가 바로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저자 조덕성씨는 오랫동안 교육 사업에 종사하였고 현재는 교육 봉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칼럼의 내용과 관련하여 궁금한 내용은djoh2561@gmail.com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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