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과 CVS 뷰티 제품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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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점 점주들에게도 관심사인 드럭스토어 업체들은 최근 대형 인수합병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의약품 판매 비중을 높인 경쟁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고심하고 있다. 이에 월그린과 CVS헬스는 매장 내 약국을 운영 중인 월마트, 타깃과의 차별화를 위해 뷰티와 헬스 부문에서 특화제품을 만들고 고객 끌어모으기에 힘쓰고 있다.

굵직굵직한 인수합병

지난 몇 년간 미국 드럭스토어 업계에서는 굵직굵직한 인수합병이 성사됐으며, 2018년 역시 인수합병의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 지난 2월에는 슈퍼마켓 체인인 알버트슨(Albertsons)이 라이트 에이드(Rite Aid)와 합병을 발표한 데 이어, 아마존(Amazon)도 약국, 건강 보험업계에 뛰어들며 드럭스토어 시장에 또 한 차례의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BIS월드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미국 드럭스토어 업계 매출은 2,700억 달러, 수익은 149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2∼2017년까지 5년간 연평균 1.7%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으며, 드럭스토어 매장 수는 2만 7,500여 개에 이른다.

월그린 뷰티 전문가 키우고, 메이크업 독점 브랜드 확보

월그린은 ‘뷰티’, ‘고객 경험’을 새로운 성장 키워드로 삼고 뷰티와 헬스용품 강조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뷰티 부문의 상품 구성과 매장 포맷을 업그레이드하며 젊은 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및 X세대 여성을 고정고객으로 포섭한다는 목표하에 젊은 여성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뷰티 부문 쇼핑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실제로 월그린은 이 같은 경쟁 전략을 일명 ‘뷰티 차별화(Beauty Differentiation)’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여 수행 중이다.

1천여 개 월그린 매장에 메이크업 브랜드인 커버걸(CoverGirl)과 메이블린(Maybelline) 화장품 섹션을 새 단장하는 한편, 젊은 뷰티 브랜드들을 대거 영입했다. 넘버7(No.7)을 미국에 소개해 인기를 끌었고, 솝앤글로리(Soap&Glory) 같은 젊은 여성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를 핵심 상품 라인에 추가했다.

또한 1,800여 개 매장에 3천 명에 달하는 뷰티 스페셜리스트를 파견, 소비자들에게 전문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여성들이 ‘메이크업’하면 월그린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CVS 헬스 파머시 넘어 의료 서비스 제공

CVS 헬스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지난해 4월 새로운 매장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재 미국 전역에 적용되고 있는 신규 포맷 경우 신상품을 테마별로 전시하는 ‘디스커버리 존(Discovery zones)’이 가장 눈길을 끈다.

이곳에 전시된 상품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건강 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해 고객 선택을 도와준다. 뷰티 섹션에서도 ‘분더2(Wunder2)’, ‘티지 코스메틱스(TIGI Cosmetics)’ 등 최근 유행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추가했다.

현재 CVS헬스는 매장 내 전체 취급품목 가운데 20%를 CVS헬스(CVS Health), 뷰티360(Beauty 360), 골드 엠블럼 어바운드(Gold Emblem Abound) 등 PB상품으로 채우고 있다.

2019년까지는 뷰티, 퍼스널케어 부문에서 해로운 물질로 알려진 파라벤과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없애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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